- 제13회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제27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선정… 각각 1,335편 중 16편, 1,386편 중 35편 선정
- 소규모 제작진과 대부도에서 촬영… 실제 친구들을 배우로 기용해 자연스러운 일상성 담아
- 서일예술제 상영부터 영화제 GV까지… “관객을 만나는 순간 비로소 영화가 완성됨을 실감”
서일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인호)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출신 안민혁 감독의 단편영화 <여행자의 일지>가 지난 6월에 열린 제13회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과 지난 8월에 열린 제27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에 선정돼 각각 상영됐다.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는 총 1,335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6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에는 총 1,386편이 출품돼 35편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여행자의 일지>는 두 영화제 경쟁부문에 잇따라 선정돼 관객과 만났다.
<여행자의 일지>는 카메라를 든 주영이 타인들의 사소하고 특별한 순간을 수집하기 위해 대부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민혁 감독을 중심으로 소수의 스태프가 대부도에서 촬영했으며, 감독의 실제 친구이자 제작진으로 참여한 이들이 배우로도 출연해 전문 배우 홍주영과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성과 현장감을 담아냈다.
안민혁 감독은 영화제 상영에 대한 소감으로 “영화를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는 일 역시 영화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관객과 만나는 순간 영화가 비로소 완성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위해 함께한 스태프 유병혁, 윤동훈, 정승진, 정재훈을 비롯한 배우진과 가족, 관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행자의 일지>는 교내 서일예술제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관객과 만났다.
서일대학교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는 단편영화를 비롯해 연극, AI 영화, 웹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실습을 통해 폭넓은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고, 졸업 후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